2023년 3월 14일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기도회 자료
Prayer Meeting for Persecuted Church_230314.pptx
태백시 삼수령(三水岭)에서 만난 북한 사역 헌신자들
지난 주말 태백시를 다녀 왔습니다. 태백을 생각하면 예수원이 떠오르고, 예수원 하면 오픈도어 첫 출근을 하며 받았던 문자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픈도어 월간 소식지와 기도월력을 받아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한 자매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혹시 어떻게 오픈도어를 알게 되셨나요?” “예수원에 3박4일 있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인데요, 오픈도어 9,10월호를 읽으며 많이 울고 기도했습니다. 오픈도어 사역이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귀한 것 같습니다. 전혀 기도하지 못하던 제가 덕택에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맺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예수원에 대한 여러 잔상을 뒤로 하고, 태백시로 향했습니다. 한 자매의 안내로 대천덕신부님의 아들 벤 토레이신부님이 대표로 있는 삼수령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 찬양을 하고 있었는데, 유난히 외국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한적한 외딴 곳에 왠 국적의 사람들인가? 알고 보니 북한을 사랑하고, 북한 선교를 준비하는 전세계 17개국에서 온 선교사들이었습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베네수엘라, 필리핀, 홍콩, 몽고… 심지어 아프리카 수단에서 온 헌신자까지 전세계 17개국의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인종과 국적과 문화를 초월해서 이곳에서 북한을 사랑하는 긍휼한 마음을 품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통일의 그날을 예비하며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삼수령센터에서 전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서 한 맘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반드시 아름다운 통일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기도 가운데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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