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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학교 설립 프로젝트로 기독교인 아이들을 양육하다
인도 반다바주(Bandabaju)의 밝고 명랑한 11 살배기 소녀 마무니(Mamuni)는 공부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평범한 6학년 학생이다. 최근 마무니가 인도 라이키아(Raikia)에 있는 수녀원 부속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이러한 마무니의 수석입학은 성장과정에 있어서 수년 동안 여학생의 학업 중단을 강요하는 인도사회에서 상당한 공적이라 할 수 있다.
마무니와 그녀의 가족들은 인도 오디샤(Odisha)주 칸드하말(Kandhamal) 지구 의 작은 마을 반다바주(Vandava)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그런데 마무니가 5살 때, 극단적 힌두교인을 비롯한 반기독교인들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 공격으로 120명이나 되는 기독교인들이 사망하고 5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국내실향민 신세에 놓이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가슴 아픈 일은 마무니를 비롯한 수천 인도 소녀 아이들이 2년 넘게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구호 수용소에서의 나날은 한 마디로 생존 전쟁과도 같았다. 질 낮은 음식과 플라스틱 텐트라는 열악한 환경과 더불어 반기독교인들의 공격 위협도 지속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낸 뒤 마무니 부모님은 가족을 다시 뭉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판단하고 치욕을 감수하고 힌두교로 개종한다는 조건 아래 살던 마을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을로 돌아간 뒤에도 예전에 살던 마무니의 집은 공격으로 완전히 불타 없진 상태였다. 또한 부모님은 마무니를 더 이상 학교에 보낼 수 없어 가슴 아팠다. 아울러, 인도의 학교 자체가 기독교를 믿는 아이들이 박해를 받는 환경이기 때문에 마무니의 안전 또한 보장 되지 않았다. 그래서 마무니는 염소를 돌보거나 스프링 판 부품을 만들며 가족의 생계를 도우며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이에 오픈도어는 반다바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학교를 못 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로 인해 마무니도 다시 배울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웃음을 찾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무니는 브릿지스쿨의 제1기 학생으로서 반다바주의 다른 기독교인 아이들과 공부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사라곤 찾아볼 수 없던 반다바주에서 교사들이 왔다 갔다 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브릿지스쿨은 점차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수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브릿지스쿨로 보내기 시작했다. 마무니도 몇 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 함께 놀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무니와 아이들이 함께 뛰어 놀만한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마을사람들이 모여 오픈도어와 함께 반다바주에 어린이 전용공원도 만들었는데, 아이들은 뛸 듯이 기뻐했다. 이제 매일 저녁마다 아이들은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겼고, 기독교 부모들은 주변 힌두교 이웃들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마무니에게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것은 다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도어에서 선물한 새 교복, 가방, 문구용품을 보물인양 소중히 여기는 마무니에게 있어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브릿지스쿨에서 행복해하는 마무니는 주변 도시 라이키아(Raikiha)에 있는 입학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수녀원 부속학교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1등으로 영예를 얻었다. 이 아이의 미래가 주 안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기만을 오픈도어는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