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아픔을 이겨낸 니레쉬 목사
인도에서 사역하는 니레쉬(Neelesh) 목사는 10년 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그의 유일한 일곱 살짜리 아들과 사역 그리고 집을 잃었다. 불교 신자들이 사는 지역에서 그와 가족들은 공동체 전체의 위협 속에서 여전히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자신을 부르신 사명 때문에 그는 그 지역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들도 예수님을 믿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니레쉬 목사는 치유를 기적적으로 체험하면서 기독교인이 되었고 목사와 전도자가 되었다. 며칠 밖에 못 산다고 했던 그가 회복되자 주변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는 현재 네 명의 딸들과 자신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전 어느 날 일곱 살짜리 아들이 크리스천을 미워하는 학생들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했다는 소식을 학교로부터 받았다. 급하게 학교로 뛰어갔고 병원으로 아이를 옮기던 중에 아이는 니레쉬 목사의 팔에 안겨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일곱 살 난 아들이 친구들에게 맞아 죽었는데 어떤 말로 슬픔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 니레쉬 목사는 슬픔과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한 달 동안 술에 의지해서 지냈다. 이런 슬픔이 어떻게 일어나야 하는지 하나님께 묻고 애통하던 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딸 카미니(Kamini)가 기숙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한동안 동생의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단지 학교에서 행사가 있어서 며칠 참석한다고 핑계를 댔다. 카미니는 7개월 후에야 친척을 통해서 동생에게 일어난 사건을 알게 되었다. 때로 카미니는 사람들이 그토록 미워하고 가증하게 여기는 크리스천으로 살아야 할 필요가 있는지 묻고 따졌다. 하지만 니레쉬 목사는 예수님이 생명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를 떠날 수 없다고 답해주었다.
이렇게 확고한 믿음을 회복하는 데에는 어느 연세가 있으신 동료 목사의 도움이 있었다. 어느 날 술에 취해 길을 가는데 연장자 목사로부터 이런 소리를 듣게 되었다.
“자네, 계속 술에 취해 예수님을 떠나게 된다면, 영원토록 천국에 있는 아들을 만나지 못하게 될 걸세!”
이 한마디는 니레쉬의 영혼을 일깨웠다. 자신이 겪은 고통과 아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었다. 그날 밤 자신의 아들이 천국의 뜰에서 뛰어 노는 환상을 보게 되었다. 자신의 아들을 결코 잃은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평안이 마음에 찾아왔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분명해졌다.
니레쉬 목사는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자신이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을 굳게 이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주님을 위해서 죽기로 결심했다. 주님을 위해서 잃어버리는 것은 언제가 반드시 다시 얻게 될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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