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공장에서 희망을 보다 이라크: 오픈도어 사회, 경제 개발 사역
플라스틱 공장에서 희망을 갖다
우리가 어딘가에서 미래를 맞이한다는 것은 스스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일자리 창출은 참 중요하다. 그리고 이것이 이라크 현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지난 8월에 바쉬카(Bashiqa)에서 온 사람들이 살고 있는 에르빌(Erbil)에 플라스틱 제조 공장이 들어서, 14명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갖게 되었다.
바로후원하기크고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철문 사이로 큰 기계를 만지며 바쁘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하피드(Hafid)는 14명의 노동자들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에르빌에 사는 바쉬카 출신으로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고, 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공장 안의 큰 소리를 뒤로 하며 젊은 하피드는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큰소리로 이야기 해주었다. 하피드는 이곳에서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못다 마친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고 한다. 파란색 기계에서 나온 제조된 플라스틱 병을 큰 플라스틱 가방에 넣는 일을 계속 하였다. 일곱 개의 기계는 400 제곱 미터의 큰 공간을 차지하며, 큰 소음을 만들어내서 사실 공장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는 여전히 미소를 지으면서 지금 하는 일을 통해 가족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어서 좋다고 말하며 그의 얼굴에는 큰 웃음을 띄었다.
바쉬카 플라스틱 공장은 지난 2017년 여름에 문을 열었다. 현지 시리아 정교회 신부 폴(Paul)이 제안하였고, 오픈도어와 협력해 공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공장운영은 사실 큰 프로젝트이다. 공장은 교회 소유로 되어있고, 일자리 창출 이외에 공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이윤의 일부는 교회 수입원으로 제공된다. 교회의 수입으로 들어온 재정으로 교회는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의 필요를 채우며 사람들을 위한 기관을 운영하기도 한다. 공장 운영의 책임자를 맡고 있는 사람은 니하드(Nihad)이며, 그는 또한 고등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니하드 또한 바쉬카에서 교회에 정착하지 못해 떠도는 기독교인이었다. 그런데 오픈도어가 이러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었고, 이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음을 이야기 하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받는 것에만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이 공장 운영이 성공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근무는 두 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고 했다. 6명으로 구성된 한 팀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하고, 다른 팀은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근무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두 근무 조 외에 공장 설비사가 있다고 알려주었다. 이들은 고정 급여를 받으며 일을 하고 또 다른 7명의 사람들이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음도 알려주었다. 니하드는 현재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17개의 다른 공장에 판매하고 있다. 이 공장이 처음 운영될 때에는 2가지 종류의 캔만 생산되었는데 지금은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생산된다고 한다.
새로운 정치적 상황은 2017년 9월에 독립군의 쿠르드 지역 탈환으로 에르빌의 국제선 항공이 봉쇄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공장이 원자재를 구입하는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 물자 수급이 어려워져, 현재 모든 원자재는 바그다드를 통해서 들어오며 시간과 서류작업이 더 걸리고 있는 상황이다.
헤니(Hany)는 이 공장에서 일하는 또 다른 사람으로 그는 모술(Mousl)에서 온 기독교인이다. 주로 그는 모술에서 묘지 비석을 만드는 사람이었고 결혼해서 두 아들이 있다. 그 중에 한 아들은 19살로 최근에 프랑스로 이민을 갔다. 둘째 아들은 14살로 에르빌의 안카와(Ankawa)에 살고 있다. 실향민으로 이들은 어려운 삶을 살고 있고 모술로 돌아가고 싶지만, 사실 그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의 얼굴에 지금의 어려운 시간들이 묻어나 있었다. 헤니는 처음에 이곳에 와서 처음 1년 동안 일을 찾는 것이 참 어려웠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일하는 공장에 오기까지 참 어려운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현재 그가 하는 일은 플라스틱 캔을 포장해서 하나로 합치는 작업과 그 외에 필요한 일을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하였다. 헤니는 자신의 신앙 생활에 대해서 조금 나누었는데, 그는 매일 기도하며 특히 교회에서 불렀던 찬양가운데,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이 어렵고 힘든 이 시간 가운데 우리를 도우소서’ 라는 찬양의 가사가 은혜가 된다고 한다. 그는 자기를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을 기꺼이 돕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이들의 고통에 참여하는 것에 큰 감사를 표현하였다. 그리고 지금 받고 있는 도움의 손길에 큰 감사를 표했다.